개인정보 노출을 보호해 주는 구글 크롬 시크릿모드 기능 및 설정 방법
- IT
- 2020. 5. 28. 19:00
고속도로 휴게소의 남자 공중 화장실에는 이러한 문구의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남자가 흘리지 말아야 할 것은 눈물만이 아니다'라고 적힌 스티커인데요. 이와 비슷하게 우리가 또 흘리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이것은 남자와 여자 모두에게 해당될 수 있는 것인데요. 바로 개인정보입니다. 컴퓨터를 사용하다 보면 개인이 검색한 키워드와 방문했던 웹사이트 등의 기록이 쿠키라는 파일로 저장되어 컴퓨터에 남게 됩니다.
또한 로그인을 하는 경우 웹 브라우저 설정에 따라 계정의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저장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여러 명이 사용하는 컴퓨터라면 더욱더 개인정보 노출에 민감해 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공동으로 이용하는 컴퓨터를 사용한 후, 간혹 저장된 쿠키와 양식을 지우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번거롭게 저장된 정보를 찾아서 지울 필요 없이 사용하던 웹 브라우저를 종료하기만 하면 지금까지 이용했던 모든 정보를 삭제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시크릿모드 또는 개인정보 보호 모드라는 것인데요. 현재 많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크롬 뿐 아니라 파이어폭스, 엣지, 사파리와 같은 웹 브라우저에서도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다양한 웹 브라우저 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구글 크롬의 시크릿모드(비밀모드)의 기능과 설정 방법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겠습니다.
▼▼ 추천글 ▼▼
크롬 시크릿모드 기능
크롬 시크릿모드를 이용하면 다른 사용자를 신경쓰지 않고, 비공개로 인터넷 서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즉, 방문 기록, 쿠키 및 방문 사이트의 데이터 그리고 양식에 입력된 검색 키워드나 아이디 및 비밀번호와 같은 정보가 저장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다운로드한 파일과 북마크는 계속해서 저장되기 때문에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록 현재 사용 중인 컴퓨터에는 사용 기록이 남지 않지만, 와이파이로 접속했거나 방문한 사이트에서 로그인 후 이용하였다면 서비스 이용내역과 방문내역이 남아 관리자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미 악성 소프트웨어나 바이러스가 감염된 컴퓨터라면 시크릿모드를 사용하더라도 개인정보가 수집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크롬 시크릿모드 설정
크롬 시크릿모드를 설정하기 위해 크롬 웹 브라우저의 오른쪽 상단의 세 개 점을 클릭해 주세요. 세 개의 점을 클릭하면 팝업창이 나타납니다. 여기서 [새 시크릿 창]을 클릭하면 새로운 웹 브라우저 창이 나타납니다. 새로 나타난 창이 시크릿 창이기 때문에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것을 걱정할 필요없이 마음껏 인터넷 탐색을 할 수 있습니다.
만일 시크릿모드를 자주 이용하고 있다면 두 번의 클릭마저 귀찮을 수 있는데요. 이럴 때에는 단축기를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구글 크롬 시크릿모드의 단축키는 [Ctrl + Shift + N]인데요. 평소 시크릿모드 단축키를 외우고 있다면 간편하게 새 시크릿모드 창을 열 수 있습니다.
'I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튜브 프로필 사진 변경 방법, 터치만 몇 번 해 주세요 (0) | 2020.06.11 |
---|---|
네이버지도 거리재기 2가지 방법 (0) | 2020.06.02 |
크롬 북마크(즐겨찾기) 내보내기(백업) 및 가져오기(복원) 정리 (0) | 2020.05.28 |
재미로 해 보는 파파고, 구글, 카카오 번역기 비교 (0) | 2020.05.27 |
카톡(카카오톡) 1 표시 유지한 채 몰래 읽는 방법 (0) | 2020.05.19 |
이 글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