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QR체크인 시, 간편한 쉐이크 기능 사용

요즘 식당이나 카페 등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 방문하려면 QR체크인을 시행해야 합니다. 사실, 은근히 귀찮기도 하지만 스마트폰 사용이 서툰 어르신들 중에서 QR체크인이 어려워 출입 명부를 수기로 대신 작성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카카오톡 쉐이크 기능을 통해 QR체크인을 간편하게 시행할 수 있습니다.

 

 QR코드 체크인

코로나 사태로 인해 사람이 많은 장소에 방문하려면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하여 개인의 신상정보를 적습니다. 하지만 수기로 개인 신상정보를 명부에 적다 보면 전화번호 등이 노출될 위험이 높습니다.

 

실제로 마음에 드는 이성의 전화번호를 알아내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요. 그런 것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QR코드 체크인을 통해 이름, 전화번호, 생년월일 등의 정보를 QR코드에 담아 제공함으로써 비상시, 빨리 파악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카카오톡 QR체크인 쉐이크 기능 설정

QR체크인을 하려면 평소에 사용하지 않는 네이버 앱이나 PASS 앱 등을 따로 실행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들 앱보다도 평소 자주 사용하는 메신저인 카카오톡을 실행 중인 스마트폰이 많습니다.

 

따라서 카카오톡 어플이 실행된 상태에서 스마트폰을 흔들어 주기만 하면, 몇 번의 과정을 번거롭게 거치지 않더라도 곧바로 QR체크인이 실행됩니다. 특히 어르신들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라 하겠습니다.

 

카카오톡 QR코드 체크인

카카오톡 QR체크인 쉐이크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 먼저 설정이 필요한데요. 설정에 앞서 카카오톡 앱이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되어 있어야 합니다. 최신 버전을 확인하였다면 카카오톡 앱을 실행하여 '설정'을 눌러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 설정 → 실험실 → 쉐이크 기능 → QR체크인 선택 → 개인정보수집 약관 동의 → 사용자 인증

 

사용자 인증은 전화번호를 입력하여 인증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현재 카카오톡과 연결된 스마트폰 번호로 인증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전화번호를 이용하여 QR코드를 생성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또한 카페나 식당에 방문하여 QR코드 전자출입명부 등록 시, 매번 매번 전화번호를 입력하여 사용자 인증을 거칠 필요 가 없습니다. 단지 1회 사용자 인증으로 한 달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설정을 완료하였다면 카카오톡 어플이 실행된 상태에서 스마트폰을 2번 흔들면 QR코드가 나타납니다. QR코드 아래에는 개인안심번호가 있는데요. QR코드로 체크인이 안 되는 곳에서 휴대전화번호 대신 개인안심번호를 수기 명부에 기재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카카오톡 QR체크인 쉐이크 기능 설정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매번 다른 플랫폼을 실행하는 번거로움 없이 평소 실행 상태인 카카오톡 앱을 사용하여 어르신들도 이용할 수 있는 간편한 방법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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