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엔자임큐텐(코큐텐) 효능 및 부작용
- 건강
- 2020. 1. 16. 22:27
코엔자임 Q10을 줄여서 코큐텐(CoQ10)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명 비타민Q라고도 하는데요. 비록 코큐텐이 비타민은 아니지만, 비타민만큼이나 우리 몸에 중요한 영양소이기 때문에 비타민Q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비타민C와는 달리 코큐텐은 우리 몸에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굳이 코큐텐을 섭취해야 하나라는 의문이 들 수도 있는데요. 점점 나이가 들어가면서 인체에서 합성되는 코큐텐의 양이 감소하기 때문에 보충제로 섭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코큐텐 역할
코큐텐은 보조 효소로써 세포가 이용할 수 있는 에너지의 약 95%를 생산하는 세포 속의 소기관인 미토콘드리아와 식물의 엽록체 안에 존재하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심장에 특히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심장을 더욱 강력하게 펌핑하도록 도와주고 체내에 혈액이 잘 순환하도록 해 주는 심장 질환 보조제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코큐텐 효능
코큐텐이 가지고 있는 효능은 다양합니다. 항산화 물질인 코큐텐은 활성산소를 잡아 주기도 하며, 단백질 생성 능력을 높여 주름과 처진 피부를 개선해 줍니다. 또한 세포가 에너지를 생산하는 것을 돕기도 하고, 잇몸에 상처가 난 경우 빨리 회복하도록 해 줍니다.
만약 수술 후 통증과 출혈이 생긴다면 감소시키는 효능이 있습니다. 코큐텐을 복용하면 도움이 되는 것들이 많지만 특히 스타틴 계열의 고지혈증 약이나 베타차단제 계열의 고혈압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이러한 약들은 체내에서 코큐텐이 합성되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에 보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코큐텐이 함유된 음식
신체를 젊어지게 하면서 동안으로 만들어 주면서 건강까지 챙기기 위해 코큐텐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게 되는데요. 주로 콩기름, 고등어, 현미, 브로콜리, 정어리, 소간, 달걀 등과 같이 다양한 음식에서 코큐텐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음식으로 섭취하는 코큐텐의 양은 기껏해야 4.2~7.2mg 정도이기 때문에 하루 섭취량을 채우기 위해서는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하지만 음식 섭취만으로 우리에게 필요한 코큐텐을 전부 섭취할 수 없기 때문에 영양제를 복용하여 코큐텐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코큐텐 하루 권장량
기본적인 코큐텐의 하루 권장량은 60 ~ 100mg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암 예방이나 노화 예방을 위해 50 ~ 100mg을 하루 1회 복용하거나 잇몸 질환에 하루 1회 100mg을 복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체중 감소를 목표로 한다면 하루 2회 50mg씩 복용하기도 합니다.
코큐텐 복용법
코큐텐 복용법은 따로 있지는 않지만 코큐텐이 지용성이기 때문에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기름기 있는 음식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비타민E나 오메가3와 같이 복용하는 경우 코큐텐 생성을 촉진할 수 있고 동시에 항산화 효과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코큐텐 복용 시 주의점
코큐텐 복용 시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요. 부작용이 거의 없다고 하지만 가끔 피부 발진이나 구토, 오심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복용을 중단하면 증상이 사라지게 됩니다. 그리고 임신부나 수유를 하고 있는 중이라면 코큐텐 복용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코큐텐을 저녁 늦게 복용하는 경우 불면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코큐텐 용량이 높으면 불면증이 심해질 수 있는데요. 이러한 경우에는 저녁 늦게 복용하거나 높은 용량의 코큐텐을 복용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코큐텐은 큰 부작용이 없는 매우 안전한 영양제라고 할 수 있지만 심부전약, 고혈압약 또는 고지혈증 약을 복용 중이라면 전문의와 상의 후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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