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치매 증상 10가지 및 치매 예방법

의학 기술의 발달로 사람의 치매 증상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손길과 의학의 혜택을 받은 애완동물의 수명 역시 이전보다 길어지면서 사람과 마찬가지로 노령견의 치매 확률이 높아졌는데요. 따라서 강아지 치매 증상을 알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아지 치매 증상 10가지

옆으로 누워 있는 강아지

사람도 마찬가지이지만 강아지가 치매에 걸린 모습을 보고 있으면 가슴이 아픈데요. 그렇기 때문에 강아지가 치매에 걸리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비록 강아지 치매를 예방하더라도 치매에 걸리는 것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다만 증상을 늦출 수는 있는데요. 그러므로 반려견이 노령견이라면 평소 행동을 잘 관찰하여 강아지 치매 증상을 미리 파악하고 대비하는 것이 도움 될 수 있습니다.

 

 

 지나친 반항과 공격성

강아지가 으르렁거리는 경우는 몸에 통증이 있어 건들지 못하도록 하거나 상대방을 경계하기 위해 으르렁거립니다.

 

하지만 잘 짖지 않고 반항하지 않던 강아지가 이전과 달리 으르렁거리면서 공격성을 나타내거나 반항한다면 치매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폭식

사람과 마찬가지로 강아지에게 치매가 오면 왕성한 식욕을 넘어 식탐을 부리며 폭식을 하게 됩니다. 식탐을 부리면서 공격성을 드러냅니다. 이런 행동을 보이면 강아지가 치매에 걸렸는지 의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식욕 부진

노령견이 밥을 먹지 않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 소화불량이 있거나 이빨이나 구강에 문제가 생긴 경우나 밥맛이 없어 먹지 않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 외에 식욕부진을 보인다면 폭식과는 다른 방식으로 치매가 발생하였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에 다른 치매 행동을 보이는지 관찰하는 것이 좋습니다.

 

 달라진 행동

평소에 활발한 활동을 보이던 강아지가 어느 날 눈에 띌 정도로 활동이 줄어든다면 치매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불안한 듯 행동하거나 한자리를 계속해서 돈다거나 특정 행동을 계속 반복한다면 치매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배변 실수

강아지에게 치매가 찾아오면 평소 배변하던 장소 외에 다른 장소에서 헤매다가 배변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노령견이 배변을 하러 가면서 괄약근 조절이 힘들어져 흘리는 경우도 발생하기 때문에 강아지 기저귀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 됩니다.

 

 

 가족을 대하는 행동

같이 지내는 강아지나 가족을 알아보지 못하면서 으르렁거리거나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면 치매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강아지의 이름을 불러도 반응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부딪치는 행동

강아지가 치매에 걸리면 방향성을 잃기도 하지만, 인지능력이 떨어지면서 익숙한 장소에서도 벽이나 가구에 자꾸 부딪치게 됩니다. 그리고 멍하게 벽을 쳐다보고 있다면 이것도 치매 증상일 수 있습니다.

 

 거친 호흡

날씨가 더운 여름이나 살이 찐 경우 그리고 활동을 많이 한 후에 강아지의 호흡이 거칠어집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호흡이 거칠다면 치매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바뀐 수면시간

강아지 치매 증상 중 하나는 밤에 잠을 자지 않고 낮에 잠을 자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밤에 허공을 향해 하울링을 하거나 계속 짖어대기도 하는데요. 이런 경우 낮에 잠을 자지 못하도록 깨워서 밤에 잠을 자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시는 물의 양

평소보다 물을 먹지 않아서 마시는 물의 양이 현저하게 줄어들었다면 강아지의 치매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강아지 치매 예방법

강아지 치매 예방에 좋은 강아지의 야외 활동

강아지 치매 증상을 미리 알고서 빨리 대응한다면 비록 치매를 완치하기는 불가능하더라도 약물치료를 통해 치매가 악화되는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강아지가 치매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입니다. 강아지 치매 예방을 위해 산책을 자주 나가서 몸을 움직이게 하거나 간단한 게임을 통해 뇌를 자극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산책 시, 똑같은 길로 산책을 다니기보다는 다른 경로로 산책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강아지 노즈 워크를 이용하여 강아지의 뇌를 계속해서 자극시키는 것도 강아지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평소 강아지와 함께 있을 때 자주 먼저 말을 걸어 주거나, 스킨십을 하는 것이 좋은데요. 이렇게 하면 뇌가 활성화되어 강아지 치매를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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