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준등기 보내는 법 및 조회 방법
- 생활Tip
- 2020. 7. 16. 22:30
일반 우편이나 등기를 보내보았지만 준등기를 보낸다는 것은 처음 들어볼 텐데요. 아무래도 많이 사용하지 않기 때문일 것입니다. 지금부터 우체국 준등기는 무엇이고 어떻게 보내고 조회하는지에 대한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우체국 준등기 등기 차이점
우체국의 우편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일반 우편, 등기 그리고 준등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세 가지 중, 일반 우편물은 파손이나 분실 위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중요하지 않은 우편물의 경우 보통은 일반 우편으로 보내게 됩니다.
중요한 우편물을 보내기 위해 일반적으로 등기를 이용합니다. 등기는 우편물의 위치 조회가 가능하며, 최종적으로 수취인에게 안전하게 전달되었는지 문자나 카카오톡 등으로 알림을 받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등기 서비스는 적은 중량의 우편물을 보내기에는 다소 요금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 우편과 등기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 준등기 서비스입니다. 준등기란 우편물을 접수하고 배달 전 단계까지만 등기우편 취급을 합니다. 여기서 배달 전이란 수취인이 아닌 수취함까지만 배달을 완료하는 제도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우편함에 투함하는 데까지만 손해배상을 하는 우편 서비스입니다.
우체국 준등기 무게 및 가격
우체국 준등기 무게와 가격은 2019년 7월 1일 이전과 이후로 다른데요. 이전의 우체국 준등기 무게는 100g 그리고 준등기 가격은 1,000원이었습니다. 하지만 바뀐 이후부터 준등기 중량은 최대 200g까지이고, 요금은 중량에 관계없이 1,500원입니다. 만일 우편물의 무게가 200g이 넘어가면 준등기로 접수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대신에 등기 가격으로 보낼 수 있습니다.
우체국 준등기 보내는 법
우체국 준등기 보내는 방법은 여타 우편물을 보내는 방법과 같습니다. 하지만 등기와 마찬가지로 우체통이 아닌 우체국에 방문하여 보내야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우체국 영업시간 이내에 도착해야 준등기를 보낼 수 있습니다.
우체국의 우편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비록 우편 영업시간이 오후 6시까지이지만, 오후 4시 30분까지는 준등기를 접수해야지 당일에 우편물을 발송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보내야 한다면 늦어도 오후 4시 30분까지 도착하여 접수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체국 준등기는 등기를 보낼 때와 방식이 같습니다. 단지 준등기로 보낼 때, '준등기로 보내주세요'라고 창구직원에게 먼저 이야기해야 합니다. 그러면 준등기 봉투의 무게를 잰 후, 준등기 봉투에 쓰여 있는 받는 사람의 이름 및 보내는 사람의 이름과 전화번호를 전산에 입력하면 끝입니다.
마지막으로 준등기 요금인 1,500원을 지불하면 영수증을 주는데, 그 영수증에는 13자리 숫자가 적힌 등기번호가 적혀 있습니다. 등기와 마찬가지로 준등기도 배송조회를 할 수 있는데요. 우체국 홈페이지의 등기조회에서 준등기 조회가 가능합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준등기는 무엇이고 어떻게 보내는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등기는 수취인이 받지 못한 경우에 우체국까지 찾으러 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을 수 있지만, 준등기는 우편함에 넣어 두고 가기 때문에 그러한 번거로움은 없습니다. 준등기는 영업일 기준으로 보통 3 ~ 4일 정도의 시간이 걸립니다. 지연배달에 대해 수수료를 보상받을 수는 없지만, 우편물이 손실되거나 망실되는 경우에는 5만 원 이내의 실제 손해액을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참고 글
'생활Tip'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토바이 번호판 미부착 시 벌금 및 신고 방법 (0) | 2020.07.30 |
---|---|
생각보다 짧은 생리식염수 유통기한 얼마나 될까요 (0) | 2020.07.29 |
한국사 자격증 유효기간 미리 체크하세요 (0) | 2020.07.13 |
연금복권 720 1등 2등 당첨금 및 실수령액 (0) | 2020.07.04 |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및 사용법 알아보기 (0) | 2020.07.04 |
이 글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