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불교통카드 미승인 오류로 단말기에 안 찍히는 원인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한 장만 가지고 외출하면 거의 모든 것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도 마찬가지인데요. 후불교통카드 기능으로 어디서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점이 있다면, 미승인 오류로 인해 단말기에 찍히지 않을 경우 당황하게 되는데요. 지금부터 그 원인과 해결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후불교통카드 손상

교통카드 단말기에 후불교통카드를 접촉하였는데 미승인되었다면, 후불교통카드가 훼손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런 경우에는 다시 한번 교통카드 단말기에 접촉시켜서 결제가 되는지 확인해 보고, 만일 교통요금이 결제되지 않는다면 교통카드를 새것으로 교체해야 합니다.

 

후불교통카드 손상이 아니라면 단말기와 교통카드 사이에서 일시적인 시스템 오류로 작동하지 않아 교통카드 미승인 메시지가 들릴 수도 있습니다. 그 외에 2개의 교통카드를 하나의 지갑에 넣고 단말기에 접촉시키는 경우에도 오류 메시지가 나오게 됩니다.

 

 후불교통카드 연체

후불교통카드가 연체되었을 경우 교통카드 단말기에 접촉하면 미승인 안내 메시지가 나옵니다. 하지만 연체금을 납부하였는데도 미승인이 될 수 있는데요. 그 이유는 연체를 해결하였더라도 교통운영기관에 반영되는 기간이 1 ~ 3일 정도 걸리기 때문입니다.

 

버스는 보통 1 ~ 3일, 지하철은 1일 정도 걸린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실시간으로 반영되는 것이 아니라 연체금을 내더라도 다음날 시스템에 반영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버스에 반영되는 기간이 더 긴 이유는 차고지에 입고될 때 정보가 업데이트되어 지하철보다 시간이 더 걸리게 되는 것입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후불교통카드 미승인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후불교통카드도 신용과 연관이 있으므로 가급적 연체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일 후불교통카드 결제 날짜를 잊고서 10만 원 미만의 소액을 연체하였더라도 신용등급면에서 큰 불이익을 받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연체 금액이 크다면 신용카드 연체와 마찬가지로 신용등급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급적이면 연체가 되지 않도록 결제 계좌 잔액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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