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환자가 피해야 할 대표적인 음식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 및 스트레스 등으로 당뇨병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심지어 20 ~ 30대 젊은 층에서도 당뇨 환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당뇨병은 삶의 질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애당초 당뇨를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병은 대부분 음식이 원인이므로 당뇨 환자가 피해야 할 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당뇨 환자가 피해야 할 음식

병에 걸리지 않거나 낫기 위해서는 몸에 좋은 음식을 먹기보다 몸에 해를 끼치는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우선입니다. 당뇨 환자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당뇨 식단에 맞춰 먹는다는 것은 결국 당뇨 환자가 가려야 할 음식을 제외하고 먹는다는 것과 같습니다. 특히 당뇨 환자는 포도당을 많이 함유한 고탄수화물 음식과 단 음식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일주스

다양한 과일 주스

건강을 위해서 과일주스를 마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C를 섭취하기 위해서 오렌지주스를 마시기도 하는데요. 이는 설탕이 가득 들어 있는 탄산음료를 마시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 과일주스에는 탄산음료와 비슷한 칼로리와 당분이 들어 있기 때문에 당뇨병이 있다면 피해야 할 음료 중 하나입니다.

 

 흰쌀밥, 파스타

파스타

한국사람은 밥심으로 산다는 말이 있는데요. 하지만 밥심을 내기 위해서는 흰쌀밥을 많이 먹게 됩니다. 흰쌀밥은 탄수화물로 이루어진 음식이기 때문에 당뇨병이 있으면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며 당뇨병 위험도가 높은 음식 중 하나입니다. 흰쌀밥과 마찬가지로 파스타도 역시 설탕과 비슷하게 혈당치를 상승시킵니다.

 

전문가들은 당뇨병 환자의 경우 기본적으로 튀김, 가공된 음식, 정제된 흰 밀가루로 만들어진 음식을 자제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흰 쌀 대신 현미나 잡곡을 먹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이렇게 정제되지 않은 곡물의 경우 혈액 속으로 포도당을 천천히 내보내는 섬유질이 있기 때문에 급격하게 혈당 수치가 높아지는 것을 막아 줍니다.

 

 크림이나 당분이 들어간 커피

커피

우리나라를 커피 공화국이라고 부를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커피를 즐겨 마십니다. 커피의 종류도 다양하여 취향에 따라 다르게 마시는데요. 만일 커피를 마시면서 시럽이나 설탕 그리고 크림 등을 넣어서 마시게 되면, 커피는 많은 지방 성분과 칼로리를 함유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것은 혈액의 혈당 수치를 요동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당뇨 환자는 다른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블랙커피를 마시는 것이 당뇨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게 됩니다.

 

 포도, 멜론, 복숭아 등 당분이 많은 과일

각종 과일

과일을 먹으면 비타민과 섬유질이 있어 건강에 좋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뇨 환자들의 경우는 예외일 수 있습니다. 멜론, 바나나, 망고, 포도 그리고 복숭아 등과 같이 당분이 많이 함유된 과일은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보통 혈당 수치를 수직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꼭 과일을 먹고 싶은 분들은 당분이 많은 과일 대신 사과나 블루베리 등과 같이 당분 함량이 낮은 과일을 먹는 것이 비타민과 영양소 섭취에 도움이 됩니다.

 

 마치며

당뇨병 진단을 받으면 먹고 싶은 음식을 못 먹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만일 먹고 싶은 것을 전부 먹게 되면 당뇨 수치는 높아지고 합병증으로 인해 고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장 좋은 방법은 당뇨병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평소 운동을 하면서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을 가려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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