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냄새 원인 혀 백태 제거 방법
- 건강
- 2022. 11. 29. 23:47
양치질을 하다가 거울을 보면 간혹 혀 색깔이 흰색인 것을 보고 놀랄 때가 있습니다. 혀에 보이는 흰색을 백태라고 부르는데요. 백태는 미관상 보기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입냄새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처럼 백태가 생겨서 입을 벌리는 것이 꺼려진다면 지금부터 혀 백태 제거 방법에 대해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백태가 생기는 원인
백태는 혀 유두 사이사이에 박테리아, 죽은 세포 또는 음식 찌꺼기가 섞여서 끼어 있는 것입니다. 이것들이 혀에 남아 있으면서 흰색을 띱니다. 하지만 보통의 건강한 혀는 분홍색을 띠고 있는데요. 이처럼 혀에 백태가 생기는 원인은 심각한 질환이 있거나 진균에 감염되는 구강 칸디다증 때문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항생제를 복용한 후에도 백태가 생길 수 있지만 대부분의 백태 원인은 체내 수분 부족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생활습관 개선으로 대부분의 백태를 제거할 수 있는데요. 이처럼 생활습관을 바꿨는데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백태가 남아 있다면 질병이 원인일 수도 있기 때문에 병원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혀 백태 제거 방법
백태 제거
물리적인 방법을 이용하여 백태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칫솔로 혀 닦기
양치질이 끝난 후 부드러운 칫솔로 혀를 닦아 주면 되는데요. 이때 치약이 묻어 있든 그렇지 않든 상관은 없습니다. 하지만 혀가 다치지 않도록 너무 세게 닦지 않도록 합니다.
혀 클리너로 백태 제거
백태 클리너로 혀의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닦으면 되는데요. 이때 너무 안쪽 깊숙이 밀어 넣지 않아야 합니다. 그리고 통증이 있으면 세게 혀를 닦고 있는 것이므로 아프지 않도록 약하게 하여 혀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구강 청결제 또는 소금물로 입안 헹구기
백태에는 박테리아가 있었는데요. 구강 청결제나 소금물로 입안을 헹구면 백태의 박테리아를 제거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때 입안에 머금고 2분 동안 우물거리다 뱉으면 됩니다. 만일 목구멍 안쪽의 박테리아를 제거하고 싶다면 1분 동안 가글 후 삼키지 말고 뱉어 내면 됩니다.
생활습관 개선
백태가 생기는 원인 중 하나가 체내 수분 부족인데요. 따라서 체내 수분을 제때에 보충해 주어 입안이 마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금연
흡연을 하면 입안의 침이 마르기 때문에 박테리아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생성됩니다. 그리고 혀 유두 사이에 박테리아와 음식물 찌꺼기가 잘 끼며, 혀 유두에 염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금연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금주
지나친 음주는 혀 유두에 염증을 생기게 하는데요. 이 외에도 우리 몸이 알코올을 분해하면서 많은 수분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술 마시는 양을 줄이거나 금주를 통해 탈수증을 막아서 백태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수분 섭취
수분이 부족하여 탈수증이 생기면 입안은 건조해집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백태가 생기는 원인이 되는데요. 따라서 탈수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매일 충분한 수분을 미리 섭취하는 것이 백태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청결한 구강 환경
박테리아 수를 줄이는 것이 백태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 식후에 양치질을 하고 혀도 함께 닦아 줍니다. 그리고 구강 청결제를 사용하면 박테리아가 증식하지 않도록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지금까지 혀 백태 제거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혀에 생긴 백태를 제거하는 도중 혀가 쓰라리거나 상처가 났다면 치유될 때까지 백태를 닦아 내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염이 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대신 상처가 나을 때까지 양치질과 가글액으로 구강 내 환경을 청결하게 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 글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뇨에 두유는 정말 도움이 될까요? (0) | 2023.02.01 |
---|---|
당뇨 환자는 무조건 피자를 피해야 할까요? (0) | 2023.01.26 |
소화의 시작, 꼭꼭 씹기 (0) | 2021.11.20 |
다이어트를 위한 런닝머신(트레드밀) 활용법 (0) | 2021.03.20 |
혈액형별 성격 보다 과학적인 건강 특징 (0) | 2021.03.19 |
이 글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