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상풍 초기증상 및 주사기간 알아보기

상처가 날 때마다 상처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여 매번 소독약을 바르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그래서 비록 상처가 작더라도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고 작은 상처를 방치하는 경우는 많은데요. 이런 경우 작은 상처를 통해 체내에 균이 들어 와서 생기는 파상풍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파상풍은 흔히 '녹슨 못'에 찔리면 걸린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이 말이 틀린 것은 아니지만 파상풍의 원인은 꼭 녹슨 못 때문은 아닙니다. 다양한 이유로 인해 파상풍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파상풍이 발생한 유아나 노인의 경우 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아나 노인 뿐 아니라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일반 성인도 사망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파상풍에 걸렸을 때 파상풍균의 잠복 기간 및 초기증상과 파상풍을 미리 예방하는 방법 등에 대해 알고 있으면 생명을 잃는 비극적인 단계까지 가지는 않을 것입니다.

 

파상풍 원인

파상풍 초기증상 및 원인

앞에서도 잠시 언급하였지만 녹슨 못으로 인해 파상풍이 생길 수 있습니다. 날카로운 물건으로 인해 몸에 상처가 나면 세균이 침입하는데, 파상풍은 이때 파상풍균이 체내로 침입하여 일으키는 심각한 박테리아 감염을 말합니다. 

 

특히 박테리아성 질병으로 오염된 먼지, 토양, 거름, 녹슨 금속, 동물 배설물 등에 있던 클로스트리듐이라는 균이 상처를 통해 체내로 침투하게 되는데요. 파상풍균은 피부 조직 뿐 아니라 근육을 조절하는 신경세포 속에 파상풍균이 침입하여 목숨을 잃을 정도의 심각한 감염을 일으킵니다.

 

파상풍 초기증상

파상풍은 잠복기가 약 2주 정도 됩니다. 빠르면 1 ~ 2일 정도 지나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이렇게 잠복기에서 차이가 나는 이유는 상처가 중추신경에서 멀 수록 증상이 늦게 나타나고, 가까울 수록 증상이 빨리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평균 8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체내로 침투한 파상풍균은 신경세포에서 독소를 만들게 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독소는 림프관이나 혈류를 타고 온 몸으로 퍼지게 되어 신경세포와 결합하게 됩니다. 그렇게 하여 파상풍 초기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파상풍은 신경의 독소가 퍼지는 것이기 때문에 처음 상처 난 부위 근처가 뻐근하면서 근육이 수축하게 됩니다. 그리고 목 및 턱 주변에서 느끼는 이상 통증으로 인해 입을 벌리거나 침이나 음식을 삼키는 것이 힘들어 집니다. 이때 같이 나타나는 전신 증세로는 두통, 오한, 미열, 전신성 통증 그리고 안절부절 못하는 과민 반응 등을 보입니다. 

 

다면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며,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파상풍 예방 및 주사기간

파상풍 주사기간 및 예방법

 

파상풍에 감염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상처 부위에 파상풍을 일으킬 만한 오염물질을 먼저 깨끗한 물로 씻은 후 바로 소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항생제 연고를 발라 붕대로 감거나 밴드를 붙여 박테리아가 감염되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처 부위의 붕대나 밴드는 1일 1회 이상 교환해 주어야 합니다.

 

파상풍 감염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은 예방접종을 받는 것입니다. 소아나 성인이 과거에 기초 접종력이 있는 경우, 파상풍 주사기간을 10년 마다 1회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초 접종력이 없는 성인은 4 ~ 8주 간격으로 2회, 그 후로 6 ~ 12개월이 지나서 1회 접종으로 총 3회에 걸쳐 예방접종을 하고, 10년 뒤 1회 예방접종을 받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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